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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 (반쯤은 일기)

TIL 21.11.25 다양한 피드백의 중요성...

by 금의야행 2021. 11. 26.

 


💻개발

🍎프론트엔드

 

정말 충격과 공포의 피드백을 받았다

 

여태껏 받은 피드백은 멘토님들에게서 나온것이었는데, 오늘은 운영진 분이 진행사항을 보여달라기에 보여드리게되서 새로운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다.

 

이는 정말 멘토 분들과는 의견이 달랐다.

 

멘토 분들은

1. 게임의 가짓수를 늘리는 것보다는 하나의 게임을 퀄리티있게 잘 만드는 것이 좋을 것이다.

2. 지금 제작하고 있는 폭탄 돌리기 게임은 충분히 난이도와 재미를 보장할 것 같다.(완성도를 높힌다면!)

 

라고 이야기하셨고,

 

운영진 분은

1. 너희 프로젝트는 고난이도 기술이 들어가지 않기에 양으로 승부해야하는데 고작 게임 두개 만들어 놓으면 곤란하다.

2. 폭탄 돌리기는 너무 간단해 보인다.

 

라고 하셨다.

 

오우쉣!

 

완전 상반된 조언! 

 

 

 

여기서 우리 팀의 선택은?

 

운영진의 피드백이었다.

 

왜냐하면 멘토 분들의 피드백은 너무 듣기 좋은 꿀같은 말이었기 때문이다. 

충분한 쓴맛이 있는 조언이었다면 양자택일에 빠졌겠지만, 우리에게 필요한건 앞으로 더 나아가기 위한 채찍질이었기에 운영진 분의 조언을 적극 수용했다.

 

그결과 지금 시각 새벽 4시. 완전 초과 근무로 평소엔 하지 않을 만큼의 개발 양을 넣고 있다.

 

지금까지 나는 분명 너무 안일했다. 

 

좋은 평가를 들으니 자신감도 생기고, 이대로만 하면되겠네~ 별거없네~ 라는 식의 마인드였다.

 

하지만 운영진은 냉혹한 현실을 알려주며, 늦어도 다음주 목요일까지 완성본을 준비해야 나머지 시간동안 css 작업, 발표준비등을 겨우 마칠 수 있을 것이라 했다.

 

이를 위해 우리팀은 초고열 용광로 모드로 체제를 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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