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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소리

좋은 자세 바른 자세 올바른 자세 어쨌든 자세

by 금의야행 2021. 6. 15.

 

보통 좋은 자세라고 말하면 쉬이 이런 자세를 떠올린다.

 

 

 

허리는 활처럼 들어가 있고, 가슴은 하늘을 향해 쫙 편 그런 자세 말이다. 옆에서 볼때 척수로 깊은 s라인이 그려질 것 같은 이 자세는, 구부정하게 있는것과 똑같이 안좋은 자세이다. 어떤 식으로든 무리한 자세는 허리, 즉 척수에 압박을 준다.

 

 

 

올바른 자세는, 근육으로 꽉 붙잡고 있는 자세가 아닌, 또다른 편안한 자세이다. (일반인 기준)

 

 

턱이 나왔다고, 억지로 턱을 집어 넣고, 허리가 구부정하다고 억지로 집어 넣는 자세는 어차피 유지 불가능하다. 그렇게 올바른 자세는 우리에게 유지 불가능한 것이 되었고, 그것을 포기했다. 하지만, 올바른 자세는 충분히 유지 가능하다. 반대로 말하면, 유지가능한 자세가 올바른 자세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무엇을 기준으로 삼아야 할까.

 

 

1. 갈비뼈를 닫는다.

2. 1을 유지한체로 어꺠를 앞에서 뒤로 한바뀌 돌리며 안착시킨다.

3. 2를 겨드랑이에 지폐가 껴있다는 떨어트리지 않는다는 느낌으로 쪼이며 유지시킨다.

4. 똑같이 엉덩이에 지폐가 껴있다는 느낌으로 쪼여준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부분은 갈비뼈를 닫는다는 느낌이다. 의식적으로 허리를 필 때 갈비뼈가 들린다는 것을 알 수있다. 그렇지 않게 하고, 이를 중심점으로 삼아 위아래의 자세를 교정해나가는게 효과적이다.

 

 

 

추가로, 의자 등받이에 몸을 맡기는 것을 안 좋은 자세라며 두려워하지말자. 중앙의 그림처럼 목이 자연스레 앞으로 나오는 우리들은, 차라리 몸을 뒤로 기대게 되면 자연스럽게 무게중심이 잡혀 척추에 부담이 덜해진다. 그래도 엉덩이을 뒤로 딱 붙혀놓은 것은 지키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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