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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사관학교 정글 2기/잡담 + 개발일지 + 면담

토스(toss) 협력사 강연

by 금의야행 2021. 11. 25.

목차

     

    토스!

     

    토스 채용팀 백수연 

     

    토스 계열사가 여럿있다. 7개의 계열사

    이를 묶어서 토스 커뮤니티라고 부른다. 

     

    계열사들을 수평적으로 묶어서 시장에 내보이기위해 토스 커뮤니티라고 부른다.

     

    토스, 뱅크, 페이먼트, 서큐리티, CX, 보험, 신용데이터 

     

    이렇게 많은데 뭐가 다른가?

     

    토스 어플하나로 금융의 모든 것을 해결하기 위한다는 목표로 이렇게 다양한 프로벡트 진행중

     

    직원수 1400명 가량

     

     

    토스 커뮤니티의 핵심 가치

     

    • 고객중심적 사고
    • 탁월함
    • 책임감
    • 상호존중
    • 사명감 

     

     

    세계 100대 핀테크 기업중 29위 선정

    한국 기업 최초로 3년 연속 Top 50 선정

     

    토스의 지향점

     

    금융에 대한 필요가 있을 때 찾게 되는 첫 번쨰 서비스

     

    금융에 대한 모든 필요를 충족

    특정 금융기관의 제한된 상품이 아닌 모든 금융 상품을 연결

    편의 서비스 제공

     

    간편 송금에서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대한민국 대표 모바일 금융 서비스

    20,30 거의 80% 사용중

    40 50%

    5060 노리는 중

     

     

    광범위한 서비스 제공

     

    간편송금 및 결제

    인터넷 은행

    보험

    증권

    조회

    카드 및 대출

    기타 (공공서비스 포함)

     

    "금융이 불편한 순간" 프로젝트

    일반 건강검진안내

    국가장학금 신청 안내

    운전면허 적성검사 갱신기간 안내

    교통과태료 납부 안내

     

    생활에 있어서 모든 불편한 부분들을 해소하려 한다.

     

    토스커뮤니티는 최고의 동료들과 함꼐 ㅔ상에 큰 임팩트를 만들고 등등...

     

     

    IOS 팀 리버 개발자 손민탁 님이 말하는 토스의 제품 개발 문화

     

    소개:

    손민탁

    인증팀

    ios 팀 리드 개발자

    ios 팀 총 22명

    2016년 9월 입사

     

    제품이 우선이기에 ios팀이 따로 모여있지는 않다.

     

    카이스트 졸업, 매드스마트, sk플래닛, 

     

    본앤젤스의 매드캠프 -> 몰입캠프 -> SW사관학교 정글 

    가장 밀도가 높은 프로그램

     

     

    고객에 진심인 토스

     

    제품 철학과 개발 철학이 맞닿아 있다. 

     

    simplicity

    go casual

    minimum features

    minimun policy

    value, first , cost later

    clear writing

    one thing per one page

    tap & scroll

    easy to answer

    context based

    slick experience

    wow factor

     

    제품은 개발자의 자식 같은

     

     

    dont 와 do 의 차이. 

     

    위의 법칙을 잘 따르는. 

     

    문화와 제품 원칙 자체가 정말 너무 좋은 콘텐츠

    정책설계 부터 단순해야한다. (행정 정책 바영)

    신입 공무원 교육 커리큘럼에도 포함하고 싶다.

     

    토스는 점점 생활 밀접형 서비스로 확장중

     

    저시력자 친화적 장치.

    글자 키웠을때 앱이 반응

     

    1000명 밖에 안되는 맹인 유저들을 위한 음성 서비스

     

     

    속도에 진심인 토스

     

    핫픽스 포함 일주일에 두번 앱 배포한다. 

     

    회사의 주 DNA는 속도이다.

     

    긴급재난지원금 사전신청 서비스 알파 버젼을 하루만에 

    다음날 11시에 오픈

     

    왜 해야하는지라는 방황은 없었다

    고객을 위해서 해보자 하는 순간 바로 시작 및 끝.

     

    행정안전부는 토스를 당연한 파트너라고 생각하고 있다.

     

    수많은 기술들이 이 속도를 서포트하기 위해서 존재한다.

     

     

    속도 vs 안정성

     

    실패를 안하는 것보다 실패를 빠르게 고칠 수 있는게 언제나 더 낫죠.

     

    실패가 두려워서 속도를 늦추는것은 우리의 DNA가 아니다. 

     

     

    속도 vs 퀄리티

     

    현실적으로 대립되는 건 맞다.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해

     

    생산성에 진심인 토스

    디자인 시스템 (토스 디자인 시스템)

     

    디자인 시스템 덕분에 빠른 속도와 생산성 그리고 퀄리티 적인 요스를 얻게 된다.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미리 framer 라는 툴을 사용

     

    다른 둘 피그마 등은 우리가 원하는 속도가 안나왔다. 

     

    framer가 마이너하지만 일관성이 좋다. 디자이너 to 개발자 

     

     

    금융에선 기획안이 오가야한다고 생간하늗데 종이

    근데 토스에서는 slack으로 이런것들이 공유되고 돌아다닌다. 

     

    아주 많은 slack 봇들을 만들어 생산성에 기여시킨다. 

     

     

     

    데이터에 진심인 토스

     

    구글 애널 

    파이어베이스

    믹스패널

    앰플리튜드

     

    80명 규모부터 raw 데이터를 다 받고 싶은데,

     

    구글 3억달라 

     

    여러가지 기능들을 제공은 해주지만

     

    2018년 project TUBA라는 정보 분석 프로그램을 따로 만들었다.

     

    토스 안에서만 ab테스트가 200개 가량 돌아가고 있다.

     

    수많은 데이터 대시보드가 있다.

     

    토스 데이터만해도 몇십 페타바이트다.

     

    일정 수준이 됐을 때 외부에 판매할 수 있을 정도의 퀄리티

     

     

     

    이모든것을 가능케 하는 높은 제품력과 기술력

     

    개발 컨퍼런스 

     

    최근까지는 내부 프로덕트만 집중

    이젠 컨퍼런스등으로 외부에 공유 시작.

     

     

    심플리시티 21 디자인 컨퍼런스 

     

    디자인 문제만해도 어떤 문제를 어떻게 풀었는지 물어봤다. 

     

     

     

    토스에서 인정받는 개발자?

     

    토스에서 인정받을 정도면 시장에서 되게 많이 탐을 낸다

    토스 개발자는 자기 스스로 일을 많이 한다.

     

    토스다운행동

     

    본인의 일이 아님에도 적극적으로 발벗고 나서서

     

    앱로딩 속도를 개선하는

    토스의 전방위적인 업무를 맡으면서 6개월도 안되는 시간안에 절대적인 신뢰를

    내가 힘들 때 언제든 발 벗고 나서주는 동료

     

    정해진 기한내에 디테일까지

    성능 이슈까지 선제적으로 고려해서

     

    토스 곳곳에 필욯ㄴ 업무들을 묵묵히 본인 일로 가져가

    urgency한 업무였는데 00님께서 런칭일정까지 촉박한데도 그동안 본인의 채용과 여러 홈페이지를 만든 경험을 바탕으로 해보겟다며 의욕적으로 나서주셨다.

     

    토스에선 본인의 일을 하는 것은 당연한것이다 물론 이것으로도 충분할 수있다 잘하면

     

    조직에서 신뢰를 얻는 가장 빠른 방법은 내 일이 아닌것도 하는것이다!

     

     

    여러분들께 드리는 조언

     

    카이스트는 전산학과가 아닌 기계공학과

    창업 실패 1년간 했다가 

    정규직 뽑는다는 채용 공고에 인턴으로라도 뽑아달라고 연락했다. (매드스마트) 

    입사 한달만에 회사가 인수 (sk 플래닛)

    1년만에 팀내 최고의 ios개발자로 인정받아 실리콘 밸리로 진출 (frankly media) 

     

    돌이켜보면 어떻게 이렇게 됬지? 돈도 없고 그런 기간이었는데. 월급 120받으면서 , 대학도 졸업 안한 상태로...

     

    그후에는 토스로 오게됐다.

     

    생각해보면 꿈같은 삶을 살고 있다. 

     

    전산학과 2학년 정도 지식만 있다, 그 이상은 현업에서 상쇄를 시켰다. 

     

     

    커뮤니티에서 인정받기 보다 동료에게 인정받으세요

     

     

    조직에서 신뢰를 얻는 가장 빠른 방법은 내 일이 아닌것도 하는것이다!

     

    이력서 봐보면 커뮤니티에 인정받았다는 식의 내용은 면접으로 쉽게 들어난다. 

    하지만 함께 일해본 1~2년 팀원의 추천이라면 아주 든든하다. 

    옆에 있는 동료에게 감동을 주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절대적인 시간 투입은 매우 중요하다.

     

    사회 초년생일 때 어떤 만큼 열정을 쏟았던 경험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실제로 같이 일해보면 느껴진다. 

     

    계속 이러라는건 아닌데, 초반에는 이렇게 해야 미래에 하고싶은 쿰을 키워가야한다.

     

     

    사이드 프로젝트, 스터디보다 업무속에서 실력을 키우세요.

     

    에너지 비중을 조절하는게 중요하다. 

    6개월 정도면 손에 일이 익는다. 그때 눈을 다른데로 돌리게되는데 그럴 에너지로 업무 발전에만 최선을 다해 집중하면 아주 좋다. 

     

    스터디하고 싶다면 일년에 몇번있는 컨퍼런스들어라

     

     

    에자일 조직에서 나는 내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입니다.

     

    최대한 빨리 경험을 쌓고 실력을 키워서 에자일 조직내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어야한다.

     

     

     

    클론 프로젝트만 하지 말고 실제 서비스를 런칭 해보세요

     

    당근마켓 클론 이런 프로젝트는 감흥을 주지않는다.

     

    출시를 해보면 되게 수많은 일들이 발생한다.

     

    실제 서비스를 만들어보는 식의 경험이 회사를 갈 때 훨씬 큰 도움이 된다.

     

     

     

     

    QNA

     

    엑자일 팀에서 신입 개발자가 한 파트를 다 맡으면 아주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어케 해결?

     

    1년전에는 그것이 불가능한 회사였는데

     

    이제 신입개발자 채용을 할 수 있는 회사가 되는지 테스트를 해봤고 성공적이었다.

     

    에자일 조직에 그렇게 되면 한파트에 두명정도 배분이 되고 둘중하나는 주니어가 된다.

     

     

    좋은 회사에서 일하는 것과, 좋은 회사를 만들어가는 것은 다를거 같은데, 이런 좋은 회사를 만들어본 경험을 더 듣고 싶다.

     

    진짜 고통스럽다.

     

    그만큼 돌이켜보면 희열찬

     

    토스 문화가 좋지 않은 순간들도 있었다.

     

    자기가 처음엔 30번째 입사자엿지만

    지금은 10번째 , 20명이 퇴사했다

     

    그러한 과정은 분명 고통스러웠다. 

     

    서비스도 조직도 커져가면서 하루하루는 정말 힘들지만, 멀리서 보면 발전해가고 있는 모습이 좋았다.

     

    1년간 공인인증서 돌파를 위해 주말에 계속 일하면서 나 자신을 불태웠다. 개인의 희생, 가족의 희생. 

     

     

    12월 중순에 정글 수료하는데, 그 때 쯤에 어떤 파트를 어떻게 뽑을거냐?

     

    다양한 포지션들이 열려있다. 

    채용프로세스 일반적인 전형 서류심사, 과제, 알고리즘 보다는 실무 영역, 과제 업무. 

    세세하게 포지션들이 디테일하게 있다. 

     

     

    토스 개발 속도 아주 중요하게 보는데, 안정성과 퀄리티의 기준은 무엇인가

     

    mvp라는 개념을 아주 많이 적용한다.

     

    기능을 없애는 쪽으로 결정을 아주 많이 한다.

     

    개발 퀄리티, 코드 퀄리티는 개인의 역량에 맡길 수 밖에 없다. 

     

    이것 때문에 여려 채용에서 테크 능력 허들이 높다.

     

    고민을 많이 해봤으면 좋겠다!

     

    문서를 본다면 스크롤을 위아래로 한번만더 

     

     

     

    토스는 개개인에게 좋은 회사는 아니다. 

    온보딩에 크게 도움을 주지 않는다.

    본인 스스로 질문을하고 스스로 발전해나가길 도운다.

     

    하지만 장담컨데 질문에 제일 열려있는 회사일 것이다. 

     

    팀원들이 두팔 벌려 환영해줄것이다.

     

     

     

    지금 소규모 프로젝트만해도 의사소통과 업무분담 빠른 진행 이런게 너무 빨라서 대단하다. 어케 토스는 가능한가?

     

    너무 어려운 일이다. 

    토스 내부에서도 잘 안맞는경우가 있다. 

     

    삼성 sds가 설계를 아주 뛰어나게 되어있다.

     

    개발 에자일 조직은 그런 체계가 잘 맞아있을 수도 있지만, 우리는 서비스 에자일 조직이기에 그러기 힘들다.

     

    그래서 가장 많이 일어나는 일들이 alignment 이다. 너와 나의 sync 등

     

    토스는 기획안이라는게 없다. 

     

    에자일하게 하는 팀에서는 어쩔수 없는 부분이 있지만, 

     

     

    실제 서비스를 만드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하셧는데, 기술적인 경험도 하고 싶을 때가 많다. 면접관 입장에서 이런 고민이 있어서 이런 변화가 생겼구나 를 볼때 기술적인 부분을 더 쳐주는지 아니면 사용자 경험을 위주로 발전시켰는지 를 쳐주는지.

     

    본인이 길을 선택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어느 방향으로 커리어를 발전시켜야할까. 

     

    나는 사용자에게 가치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때 희열을 얻고 만족을 느낀다. 

     

    토스는 사용자 경험 위주의 . 그래서 나는 회사와 이런 가치관이 잘 align되어있는것가다.

     

    지금의 시기에서는 서비스 쪽을 택하는게 좋다고본다.

     

    왜냐하면 서비스 쪽을 택하는것만으로 엔지니어링 적인 이슈가 아주아주 많다. 이게 우리가 성장하는데에 더 도움이 도리거같다.

     

    하지만 연차가 더 찻을 경우에는 다를거 같다.

     

     

     

    핀테크 어플 사용자로서, 카카오가 따라하고 대부분 카카오 쓰는것같은데 어케 생각하나

     

    데이터는 그렇지 않다. 송금은 그럴수 있긴한데

     

    우리가 핀테크를 열었고, 다른 회사가 더 잘 할 수 있다면 자연선택설처럼 도태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그런 상황에서 지금은 시장의 파이를 키워온것이다. 

     

    결국은 다 잡아먹고 싶지만, 지금 과정에선 시장의 파이를 키워온것이다.

     

    송금의 경험은 어차피 이제 상향평준화되었다.

     

    그럼 이 다음은 무엇일까?

     

    토스가 하는 서비스가 모두 성공하지 않는다. 

     

    토스는 계속해서 실패하고 그걸 잘 분석해서 다음 시도를하고 이런 것을 하고 있다.

     

    이런 정신으로 행동하고 있다.

     

     

     

    면접을 많이 봤다고 하셨는데, 나는 이랬으면 뽑았을 것같다 싶은 요소?

     

    몰입해서 해본 경험을 해본 사람을 찾고 있다.  - 가장 중요하다.

     

    추론을 통해서 사고를 한번두번더 하는 능력

    모르는것을 만날때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 잘 알 수 있는

     

    다른거 다 포기하고 몰입. 

     

    이런 경험이 인생 곳곳에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 

     

    경력이 있는 개발자에게도 이런 것을 물어본다. 

     

    일하면서 가장 몰입했던 적이 언제인지. 가장 임팩트있게 즐거웠던 적은 언제인지. 

     

     

    취직 관련 질문. 몰입 경험을 하고 있는데 (SW정글) 면접을 보는 입장에서 어떤 것을 기대를 할까? 그럼 몰입한 사람은 어ㅓ떻게 몰입의 경험을 검증하나.

     

    경험적으로 물어볼 때도 있는데, 경력이 있는 분들에게는 물어보기 쉬운데

     

    기술적 의사결정을 좀 깊게 물어볼것가다. 

     

    나의 몸 온세포가 이걸 풀고 싶어 인사람의 생각의 깊이 등이 말, 면접으로 쉽게 들어난다. 

     

    스타트업 6개월 

     

    피드백에대한 경험. 과제 제출 후 피드백 주는데 피드백 수용성등도 많이 본다.

     

     

     

    토스에서 문화 실험을 어떻게 하나요? 

     

    쉽지 않네요...

     

    문화 AB테스트? 

     

    문화는 AB테스트하기 쉽지 않다. 면접은 해보긴했는데.

     

    8월 한달 동안 전사 직원중에서 30%를 대상으로 근무시간 측정을 했다.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사 제도는 바꾸면 롤백이 안되기에 아주 신중하게 접근했다.

     

    심층 인터뷰 등을 진행했다.

     

    어느정도의 업무강도인지 파악을 했고

    실제로 업무 스트레스가 아주 높았다. 

    ab테스트는 안되고 알음알음...

     

    이런 문화 바꾸기 위해서 아주 많은 피드백을 받고 있다. 

     

    해결은 안되겠지만, 싱크와 얼라인먼트를 위해 생각을 주고 받고, 하는 측면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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