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사관학교 정글 2기 week04 면담

 

 

질문 1

리눅스 환경에서 개발하게 되었는데 쉘 보단 gui를 사용하는 편이 개발에 더욱 편할 것 같은데 쉘을 써야하는 이유가 있나요?

 

 쉘 환경을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구현하는게 좋다. 유연성 측면에서 훨씬 뛰어나고 gui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잘 만들기도 힘들다. 다른 것보다 쉘 환경에 맞게 개발을 하고 gui를 접목 시키는건 크게 어렵지 않지만, 반대는 아주 어렵거나 귀찮다. 처음부터 gui에 맞게 코딩하면 잘못될 경우가 너무 많다.

 

 

 

 

 

질문 2

 미래에 CTO가 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CTO를 목표로 삼는 것은 좋지만 조심해야할 점이 있다.

 

 알야할 부분은 '산 피터의 원리 - 무능할 때까지 승진이 이루어진다. ' 가 있다. 만약 CTO가 된 시점이 자신의 무능함이 들어나는 지점이 된다면, CTO 이후의 커리어를 만들기 상당히 어렵다.

 

it 업계의 CTO가 되기 위해선 당연히 아주 뛰어난 개발 능력이 기본으로 전제되고, 그 이후로는 다양한 영역에서의 경험이 중요하다. CTO가 되는 사람들은 대부분 여러 경험을 충족했다.

 

 

 

 

 

질문 3

si 개발자가 아닌 g 개발자를 양성하는 것이 sw정글의 목표인데, 이를 위해 첫 직장으로 회사를 잘 고르는게 중요한가요?

 

당연히 중요하다. si 개발자와 g 개발자를 가르는 것은 개발자 개인의 철학 보다는 맡고 있는 직무, 회사의 지향점 등이 더욱 크다. g 개발자로 거듭나기 위해선 그런 개발자를 원하는 기업에 들어가서 성장해 나가는 게 좋다. 환경이 주어지고 그안에서 개인의 노력이 더해져서 도달 할 수 있는게 g 개발자다.

 

 

 

 

질문 4

그렇다면 g개발자가 되고 싶은 구직자로서 회사를 고르는 방법이 있나요?

 

우선 si는 이상한 용어가 아니다. si라고 검색하면 여러 회사들이 나올 것이다. g 개발자를 원하는 기업은 간단히 말해 it 기업이다. 유명한 기업들로 네카라쿠배 등등이 있다. si 기업들과 네카라쿠배등의 차이점을 파악해서 it 기업에 취직을 하면 된다.

 

유명하지않은 스타트업의 경우 si 인지 g 인지 판별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를 판별하는 기준을 하나 알려주자면 벤쳐캐피탈의 투자 여부다. 벤쳐 투자자들의 면밀한 분석 끝에 투자가 이루어지기에 벤처 투자가 이루어진 기업이라면 it 기업으로 봐도 좋다. si 계열의 스타트업은 큰 규묘의 벤쳐 투자를 받을 만큼 성장 기대치가 높지 않다.

 

회사를 구분하게 되었다면 두번째는 회사 내부 개발 팀들의 성향과 취업 후 나를 담당하게 될 사수가 중요하다. 이에 대한 이야기는 다른 면담 기록에 있다.

 

 

 

https://brunch.co.kr/@startupalliance/263

 

 

 

질문 5

웹 개발이라는 영역은 다른 개발 영역보다 더 한계가 있나요?

 

그렇지 않다. 그러한 속설들은 대부분 si 계열 개발자들에게서 나오는 이야기다. 웹 개발만으로 충분히 깊이 있는 커리어를 쌓을 수도 있다. 

 

 

질문 6

sw정글 과정을 따라 갈 때, 너무 소스 코드, 혹은 정답 등을 많이 참고하게되는데 이렇게 해도 될까요?

 

5주차부터 진행되는 내용들은 컴공과 3, 4학년 단계에서 접하게되는 내용이다. 당연히 한 주만에 이론만으로 코드를 짜는 것은 모두가 가능한 일이 아니다. 만약 그렇지 못하겠다면 소스 코드, 혹은 정답을 보고 이해하는 것으로 이 과정을 계속 따라가면 된다. 어차피 1기 수료생들도 지금 당장 다시 os 프로젝트등을 진행하라고 하면 몇몇을 제외하곤 못할 것이다. 하지만 1기생 경험상 답을 많이 봤다는 친구들이 단기적인 결과로 취직을 잘한 것을 보면 크게 문제 삼을 필요 없을 것이다.